로널드 레이건함이 부산항에 입항하였습니다. 10월23일 관함식에 참여하고 연합훈련까지 무사히 마친 후 함정 공개행사를 가졌습니다. 스케치 사진은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해드렸고 마지막 사진에 무릎꿇고 앉아 있는 항모 정비사의 모습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무얼하고 있었는지 천천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로널드 레이건함(CVN 76)은 멀리서 봐도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만큼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밑에서부터 아일랜드까지 아파트 20층 높이이며, 갑판의 크기는 축구장 3개의 넓이와 맞먹습니다. 바다위의 군사기지라고 불리우는 것이 조금도 의심스럽지 않습니다.

 

F/A-18E 슈퍼호넷 전투기

 

  

항공모함의 눈 E-2C Hawkeye 조기통제경보기

 

F/A-18 슈퍼호넷 전투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적 레이더를 파괴하는 EA-18G 그라울러 전자전투기

 

격납고와 갑판에 정박해있는 각각 다른 기능들을 가진 함재기들 역시 존재감이 대단했습니다. 그러면 이 큰 함재기들이 흔들리는 항모위에서 어떻게 버텨내는지 정비사들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할로윈 데이 코스튬도 아니고 쇠사슬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정비사들이 보입니다. 이것은 함재기를 갑판위 고정장치에 걸기위한 체인입니다. 거친파도에도 항공기들을 안전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갑판위에는 함재기들을 고정시킬 꽤 많은 구멍들이 보입니다.

 

 

 

 뿐만아니라 시호크(MH-60S) 같은 경우는 갑판위에서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 착륙후 로터를 접어놓습니다. 접어놓는 로터 역시 흔들림속에서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장치로 잡아줍니다.

 

 

20분간 갑판위에서의 취재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해준 예쁜 장병. 아마 엘리베이터 운용을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무릎꿇고 앉아 뭔가를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던 정비사는 함재기를 고정하기 위한 고정장치를 덮개로 덮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작전중 대원들이 걸려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덮개로 가리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 격납고엔 자국의 국기와 방문한 나라의 국기가 나란히 걸려있었습니다. 마치 함재기와 항모가 체인에 의해 큰 흔들림에도 굳건히 고정된 것처럼 한미동맹의 굳건함이 느껴지는 광경이었습니다.

Posted by 어울림 국방홍보원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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