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화합과 한미 양국의 우정의 레이스인 광복 70주년과 건군 67주년 기념 ‘제12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너른들판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대회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국방홍보원(원장 권이섭)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육·해·공군 80여 개 부대 장병을 비롯해 주한미군, 각군 사관생도, 학군단,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5100여 명의 민·군 참가자들이 참여해 나라 사랑 한마음과 오는 10월 2일부터 열리는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한강 변을 달렸습니다.

 

 

‘광복 70년, 건군 67주년’과 ‘국방홍보원 창설 6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 사물놀이 공연, 의장대 전통무술, 3군 집총시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오는 10월 2일 개막되는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조직위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대회 안내 팜플렛과 기념품 등을 증정하며 대회 알리기에 한창. 특히 오리엔티어링 대표선수로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박수지 중사는 이날 대회에서 여자부 5㎞ 코스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대회 워밍업을 마쳤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에게 봉사해온 우리 국군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담은 국방일보 보도 사진전도 함께 열렸습니다. 국방일보 사진기자들이 전후방 취재현장을 누비며 렌즈에 담아낸 150여 장의 ‘대한민국 수호자 우리국군’의 모습이 1부 ‘감성강군, 무한공간’, 2부 ‘대한민국 강군리포트. 국군이 있다’, 3부 ‘비무장지대(DMZ) 동서횡단, 냉전을 넘어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전시되었습니다.

 

▲ 보도사진전을 관람중인 시민에게 촬영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조용학기자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마라톤은 고대 전쟁에서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혼신을 다해 달리는 장병 모습에서 올림픽 경기로 발전한 종목으로 군인정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한 뒤 “광복 70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전우마라톤대회를 통해 민·군이 소통하고 한미 장병들이 서로 우정을 다지며 대한민국 안보와 자유와 행복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대회시작전 걸그룹의 식전 축하공연을 즐기는 참가장병들 

 

▲ 본격적인 마라톤에 앞서 준비운동은 철저히~~~

 

 

 

  대회는 10km와 5km 코스로 나누어 운영되었습니다. 10km참가선수들이 먼저 출발하고 있습니다.

 

 

 

 

 

▲ 마라톤 출발 직전에 실시된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 다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출발~~~

 

 

▲  대회에는 육·해·공군 80여 개 부대 장병을 비롯해 주한미군, 각군 사관생도, 학군단,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5100여 명이 참가했다.

 

 

 

 

 

 

 

 

 

 

 

 

 

▲ 대회에서 2년연속 우승을 한 25년 마라토너 서건철씨

 

 

 

국군장병, 주한미군과 일반 마라톤 동호인의들이 함께 달린  화합과 건강 증진의 장이었습니다.

 

 

 

 

 

  5Km는 시시해 10km 코스에 참가하여 완주한 민평식(80세) 예비역 육군대령

 

 

 

대회 결과 10㎞ 부문 남자 일반에 서건철, 남자 현역에는 이수훈(국군정보사령부)대위가 각각 32분31초, 33분10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는 이다혜(공군본부) 하사가 40분36초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5㎞부문에서는 남자일반 박홍석,남자 현역 최준용(국군정보사령부) 상사, 여자부 박수지(육군7사단) 중사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10㎞ 남자 일반부  2년 연속 우승을 한 서건철(사진 가운데)씨는 지난해보다  기록을 2초나 단축하며 우승했다. 서씨는 장병 여러분이 국가를 지키는 일에도 특별한 요령이 있을 수 없울 것이며,  늘 꾸준히 훈련하고 실전에 대비하다 보면 제 역할을 다해낼 것이라 믿는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 33분10초의 기록으로 10㎞ 남자 현역 1위로 들어온 국군정보사령부 연구단 이수훈(사진 가운데, 33·3사 42기) 대위는 지난해 대회에서 간발의 차로 4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떨치고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서 민과 군이, 그리고 혈맹 전우인 주한미군과 함께 광복 70년을 기념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의미 있는 대회에서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돼 무척 기쁩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 여자 10㎞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공군본부 감찰실 이다혜(사진 가운데, 31) 하사는 지난해 대회 여자 10㎞에서 3위를 차지한 후 1년간 준비한 끝에 거머쥔 우승을 했다. 더구나 이 하사는 40분36초로 우승, 지난해보다 2분가량 우승기록을 단축했다.

 

 

국가안보를 위해 지난 8월 북한 목함지뢰 도발 시 전역을 자진 연기했던 육군3사단 출신 임정범·여상수·신민수·임주형(왼쪽부터) 예비역 병장이 10km 코스에 참가하여 전우마라톤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전우의 이름으로 다시 뭉친 4명의 전우가 백승주차관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이패드와 자전거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있었습니다.

 

 

국방부 의장대와 군악대의 사물놀이 공연, 전통무술, 3군집총 시범과 국방FM 위문열차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로 참가자와 시민들에게서 큰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대회 축하공연에는 걸그룹 ‘나인 뮤지스’, 가수 ‘박현빈’, ‘소찬휘’ 등이 출연하여 대회 참가자와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높고 푸른 가을날의 흥겨움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미 장병 친선 강화, 민·군 화합과 소통,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한 대회였습니다.

2003년 임진각에서 제1회대회를 시작한 전우마라톤대회는 지금까지 어린이부터 80세 어르신, 그리고 이등병부터 국방부장관을 물론 주한미군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에서 큰 호응과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큰 감동의 물결을 가을 하늘에 수놓았습니다.

 

<글/사진 임영식기자>

Posted by Yeongsik Im 트랙백 0 : 댓글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