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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일보

敵 도발시 단호히 응징한다

敵 도발시 단호히 응징한다

 

공군3여단, 패트리어트·호크 전개훈련

 

 

   공군3방공유도탄여단 8647부대 장병들이 5일 전시 작전수행 능력 증진을 위한 예비진지 전개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제공

 

공군3방공유도탄여단은 4일과 5일 전시 작전수행 능력 증진을 위한 예비진지 전개훈련을 했다.

 예비진지 전개훈련은 대공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방공포병 부대들이 전시에 전선이 이동함에 따라 생존성 보장과 지속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제3의 장소로 주요 전력을 이동하는 상황에 대비한 숙달 훈련이다.

 최근 북한이 동해 상에 탄도탄 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도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작전사령부 주관 전투지휘검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3여단 예하 패트리어트·호크 운용 방공유도탄포대와 지원부대가 참가했다.

 훈련 첫날 여단의 이동 명령에 따라 패트리어트를 운용하는 8647부대와 호크를 운용하는 8968부대가 주요 전력을 예비진지로 이동시키는 전개훈련을 시작했다.

 예비진지 전개 후에는 가상적기와 적 특작군의 침투 상황에 대응한 대공 방어훈련과 더불어 기지방어·재난통제·비상급식·전시숙영 훈련, 전술토의를 병행함으로써 전시 생존성 강화 및 임무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제고했다.

 8647부대장 정문준 소령은 “어떠한 공중도발 에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부대의 전투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번 훈련의 핵심”이라며 “적은 언제든 도발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훈련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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