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자료/함께하는 이야기

2010 지상군페스티벌에 가다!!

<강한군대, 따뜻한 육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대의 기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상군페스티발 2010, 계룡 세계군문화축제가 충남 계룡시 계룡대일원에서 10월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번 지상군페스티발은 크게 전시, 시범 및 이벤트, 체험분야로 구성되어 준비되었는데 먼저 전시부분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시부분은 정예육군관, 육군역사관,모집홍보관, 무기및장비전시, 과학화훈련관, 제11회벤쳐국방마트, DMZ사진전, 진중창작품전시회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시범 및 이벤트부분에는 장비기동시범, 특공무술시범, 고공강하시범, 헬기레펠 및 패스트로프시범, 테마퍼레이드, 건강수호천사, 연예병사팬사인회등으로 다양한 시범 및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지상군페스티발을 찾은 국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교량장갑차의 기동시범

헬기레펠 시범
패스트로프 시범
고공강하시범
연예병사 팬사인회장에는 모여든 팬들로 시작전부터 긴줄로 이어져 있습니다.
특공무술시범


체험부분에는 병영훈련체험, 1박2일 야영체험, 장비탑승체험, 병영식사체험, 계룡대영내투어, 안보창작대회등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습니다.

군대생활을 해본사람이라면 이 건빵은 정말 빼먹을 수가 없지요. 건빵을 박스로 사가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특전사와 함께하는 병영체험은 이번 지상군페스티발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체험중의 하나였습니다.

이밖에도 지상군페스티발과 계룡세계군문화축제는 각종 세미나와 학술대회, 상설행사등 5개부분 61개의 행사로 강한군대,따뜻한 육군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수 있도록 준비된 민과군의 하나되는 축제였습니다.

행사장풍경과 퍼레이드

지상군페스티발에는 현역군인들은 물론 각대학의 ROTC, 군사학과, 부사관학과등 관련 학생들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장차 장교로 임관하여 지휘자가 될 학군사관후보생들에게 선배장교가 지휘용장갑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항공기내부를 견학하고 있는 관람객들
계룡대 비상활주로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열린 행사장에는 축제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퍼레이드가 열리는 행사장 통제를 는 헌병
넓은 행사장에서 길을 잃으면 안되겠죠. 유치원생들이 줄을 잡고 행사장을 관람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이 캐나다 공군군악대원은 지난 9월28일 서울 국군의날행사 시가행진기사에도 사진으로 소개한 바 있었는데 여기에서 다시 만났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아주 반가워 했습니다. 차량용스티커(사진)를 주면서 캐나다 공군군악대임을 자랑스럽게 강조했습니다. 국군의날행사에는 8개국의 군악대가 참가했었는데 터키를 제외한 군악대가 지상군 페스티발에 참가해 행사기간동안 아주 멋진 공연을 보여줬습니다.


행사기간동안에는 주행사장 활주로에서 테마퍼레이드를 실시하였는데 행사 마지막날의 “환희,우리”를 주제로 한 퍼레이드 장면들입니다.

폐막식공연


Amazing Grace 퍼레이드참가 8개국 군악대와 합창단의 합동공연


폐막식공연은 10월 5일 오후 7시부터 3군군악대와 7개국 군악대들의 입장퍼레이드로 시작되었습니다.  모듬북공연,특공무술시범, 육해공군 군악,의장대의 시범, 해외 7개국 군악대의 페스티발과 합동연주와 합창등으로 화려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육군군악대
 
3군의장대와 기수단, 3군군악대와 7개국 군악대의 웅장한 입장페러이드
▲ 캐나다 공군군악대
해군의장대
스웨덴 의장대
공군군악대
미8군 군악대
 

태국 군악대의 공연모습
프랑스군악대
행사를 폐막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계룡대의 가을하늘밤을 수놓으며 지상군페스티발은 그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2010 계룡밀리터리영화제 

또한 이번 지상군페스티발에는  2010 계룡 국제 밀리터리영화제가 함께 개최되었는데 이 밀리터리영회제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전쟁과평화”를 주제로 국내 625관련 영화 및 21개 참전국들의 영화를 상영하여 국제문화교류 및 우호를 증진하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국가안보와 세계평화를 고취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밀리터리영화제로 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합니다.

영화제는 10월 2일 임권택감독의 1976년작 낙동강은 흐르는가를 개막작으로 10월5일 캐나다 폴그로스감독의 2008년작 “라스상달”을 폐막작으로 상영하며 그 막을 내렸습니다.

임영식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