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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함께하는 이야기

6·25 당시 극비문서??

여러분은 메모하는 습관이 있거나 일기를 꾸준히 매일매일 쓰시나요?*^^*
항상 열심히 꾸준히 써야지 마음먹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또 흐지부지되기 마련이고, 저 역시 그런데요~^^

항상 어제는 뭘했는지, 지난달에는,작년에는??
그럴때 그 당시에 적어놓은 메모나 일기를 찾게되면
'아-그랬었구나..' 하고

생각이나며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거나
'그땐 그랬었지..'하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제 자신의 기록은
개인적인 것이라 제 나름대로는 중요하지만 저 혼자만의 것이나
우리 나라,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 등의 기록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다면
후세에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자료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록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한국기록물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온 진귀한 기록물들도 볼 수 있었는대요,
이번에 60주년을 맞은 6·25관련 우리나라의 기록물들이나
다른나라에서의 한국전쟁에 관한 기록물들을 보며
그 시기의 상황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의 한국전쟁을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요?
   

군사극비(1953)
1953년 6월 현재,휴전을 앞두고 남북의 군사대치 상황을 보여주는 상황도


작전일보 (1951)
6·25전쟁 당시 국군 제 5사단예하부대의 작전상황과 전황을 기록한 문서철


38선 돌파지령(1951)
1951년 3월 18일 28선 돌파를 미군에게 알리지 말고,자체적으로 준비하도록 지시한 문서


전쟁전단 (1950년대)
6·25전쟁 당시 조선인민군 중국인민지원부대에서 작성한 "통행증" 전단

  
전쟁전단 (1950년대)
6·25전쟁 당시 극동 사령부에서 중공군과 북한군을 대상으로 제작한 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