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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 되기 위한 또 다른 방법, 공군 항공과학고등학교 임관식

Yeongsik_Im 2018. 3. 2. 07:30
정예항공전문인의 산실,

 공군 항공과학고등학교 제47기 졸업 및 임관식

 

 

항공기술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꿈과 비전을 갖고  "하늘로! 우주로!" 공군과 함께 무한이 뻗어 나아갈 항공과학고등학교 제47기 졸업 및 임관식 모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군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는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제47기 졸업 및 임관식이 있었습니다.

 

 

 

 

입장하고 있는 신임부사관들의 늠름한 모습입니다.

막 고교를 졸업한 풋풋함도 있지만 졸업 전 6주 동안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으로 강인한 체력과 투철한 국가관 및 군인정신을 함양한 늠름함이 묻어나기도합니다.

뿐만 아니라 2주 동안 실무부대 인턴제를 통해 임무현장을 경험하고 실무에서 필요한 전문지식도 갖추어 신임 부사관으로서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지난 2015년 항공과학고에 입학한 145명(여·15명)의 신임 부사관들은 3년 동안 일반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기술 부사관에게 요구되는 최고 수준의 항공기술 전문교육을 이수했습니다.

 

 

 

여느 임관식과 같이 가족과 친지, 동문 및 재학생들 앞에 누구보다 당당하게 부사관 계급장을 달게 되었습니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부사관에게 수여되는 국방부장관상은 김준혁 하사(항공기기체정비), 합참의장상은 변진훈 하사(항공기기체정비),

 

 

 

공군참모총장상은 강태윤 하사(여·비파괴검사),

 

 

공군교육사령관상은 강창민 하사(항공전자전장비정비)가 각각 수상했습다.

 

 

당당하게 가족들앞에서 계급장을 수여받은 임관 부사관들은 자랑스러움과 당당함, 그리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사명감을 어깨에 가득 담습니다.

 

<계급장 수여>

 

가족들은 그저 철없는 아들 딸들이었는데 어느덧 늠름한 대한의 용사가 된 모습에 그저 뿌듯하기만 합니다.

 

 

 

 

 

 

 

 

 

 

 

 

 

 

계급장을 수여받고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임관자 선서를 합니다.

 

<임관자 선서>

 

 

교육사령관 최현국 중장은 “부사관의 길은 군인으로서의 ‘의무’와 부사관으로서의 ‘명예’, ‘조국’의 선택을 함께 의미하는 것이다”며 “특히 ‘국가와 국민의 안위 수호’라는 군인 본연의 임무 완수에 더욱 정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공군 핵심가치 제창>

 

 

 

 

 

복장이 조금 다른 학생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들은 내년 이맘때 선배들의 뒤를 이을 3학년 진학생들입니다. 이번에 임관한 부사관들도 작년엔 이런 모습으로 미래를 꿈꿨을 것입니다.

 

 

 

 

 

 

 

 

 

 


<남매가 동반 입교하여 임관한 남매 김효경(정보체계관리)·김효성(항공기 무기정비) 하사>

 

 

"참되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라는 교훈아래 21세기 항공우주시대를 이끌어 갈 항공기술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고인 공군 항공과학고등학교는 졸업과 동시에 항공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하여 항공기계, 정보통신, 항공관제 등 첨단 항공기술 분야에서 명장으로서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재학기간 중 필요한 비용을 국비로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능력을  지닌 우수한 교직원을 선발하여 교육을 담당하게 하는 등 전문 기술 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글/사진 임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