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자료/국방FM

꿈의 전도자 폴 포츠..장병들에게 꿈을 전달하다...

국방홍보원 2010. 10. 22. 10:51

2010년 10월 20일 저녁8시가 되자 어김없이 국방홍보지원대 이동건 이병은
스튜디오에 앉아
차분히 라디오 방송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날보다는 조금 긴장하고 있는듯 보였는데요.


그 이유는 아주 특별한 게스트가 오늘 스튜디오를 방문하기 때문입니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이 사람은 불운한 인생의 대명사였고
불우한 어린시절을 겪은 사람중에 한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꾸었던 꿈을 버리지 않고 자신의 희망과 꿈을 키워
결국엔 꿈일 이뤄낸 장본인 PAUL POTTS,
그가 라디오방송 게스트로 초대를 받고 홍보원을 찾아오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슈퍼스타K라는 프로그램으로 꿈을 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쟁을 벌여 가수를 뽑는것 처럼 폴 포츠는'브리튼즈 갓 탤런트'란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일약 대스타가 되어 자신처럼 불우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용기를 주고 좋은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그야말로 꿈의 전도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다소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여러가지 질문에 성심껏 답변해주고 이동건 이병의
농담엔 큰 웃음으로 화답해 주는 젠틀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대스타가 된 이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으며
4번째 한국방문에도 또 오고 싶은 곳중에 한곳이라고 한국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늘 환대해주는 우리나라에 깊은 인상을 받은듯 했습니다.


영국에도 BFPO라는 국군방송과 같은 방송이 있는데 자신의 형님이 22년간
해군으로 복무하고 있어서 잘알고 있다면서 우리 국군장병들에게도
서로 믿는 마음만 있다면 가까이 있건 멀리있건 상관없이 정말 중요한건
믿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복무중에도 기회는 잡을수 있고 꿈을 잃지 말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끝으로 폴 포츠에게 팬들과의 약속대로 우리말을 가르쳐주었는데
꿈을 이룬 대명사로 불리어지는 만큼 "꿈을 이루세요"라는 말을 가르쳐주었고
폴 포츠는 한국말이 쉽지 않지만 꿈을 이루세요라는 말은 정확히 따라했습니다.



앞으로도 꿈을 잃거나, 희망을 잃거나 좌절한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이룬 아이콘으로써 폴포츠의 명성이 더 빛나기를 바라고
더 많은 꿈을 이루기 위한 그의 도전을 우리는 지켜 볼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인생 못지않게 우리나라에도 끊임 없이 도전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폴 포츠처럼 세계를 다니며 꿈 전도사로서 이름을 날리는 날이 오길
희망해봅니다.

글,사진,영상촬영편집 : 사이버홍보팀 주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