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의 얼굴이 되는 영광의 주인공들은?
국방TV의 오후 6시면 국방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해주는 국방뉴스가 방송을 합니다.
그리고 국방뉴스는 현역으로 복무하는 군인들이 진행을 합니다. 비단 앵커역할 뿐만 아니라 기자로서 현장에 나가 취재를 하기도 하고 각종 국방TV 프로그램 내레이션 및 진행을 맡기도 합니다.
국방TV의 얼굴을 이번에 새롭게 선발하여 그 선발과정을 어울림에서 담았습니다.
치열한 서류심사를 거쳐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23명, 이중 5명이 국방뉴스를 진행할 영광의 얼굴이 되었습니다.
처음 도전한 인원도 있었지만 2번 도전, 3번 도전, 될 때까지 도전하는 인원도 있었습니다. 각자 다른 명분이 있었지만 군 생활동안 새로운 도전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라고 심사위원에게 피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 테스트 및 실기시험 전에 먼저 국방뉴스 기자로서 기사를 직접 작성하는 능력은 필수이기에 먼저 필기시험이 치뤄졌습니다. 그러나 긴장된 마음을 추스리는 방법은 역시 준비된 내레이션을 소리내어 읽어보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내레이션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필기시험이 끝나고 점심식사후에 카메라 테스트 및 실기시험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긴장이 될까요. 카메라 앞에 서면 유난히 떨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최선을 다해 본인의 역량을 모두 발휘하길 바래보기도 했습니다.
일단 떨리는 마음이 테스트가 끝날때까지 온전히 따라다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소개를 하고 카메라 앞에서 국방뉴스 대본이 있는 화면을 보며 천천히 내레이션을 하다보면 긴장이 풀리는 듯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기 시작합니다.
한자 한자 너무 정확히 발음하려 하다보니 오히려 어색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하고 너무 자연스럽게 하다보니 발음이 꼬이기도 하고 또 아직 긴장이 풀리지 않았는지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껏 내보이지 못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렇게 치열한 경쟁과 심사 끝에 영광의 얼굴 5명이 선발되었습니다.
그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 육군 대위 / 대위 오현욱 / 특전사 홍보문화장교
- 육군 중위 / 중위(진) 정상윤 / 2작사 2수송교육단
- 육군 부사관 / 중사 정재훈 / 국방부 근무지원단
- 해군 부사관 / 중사 이미연 / 해작사 정훈공보실
- 공군 부사관 / 하사 심예슬 / 3훈련비행단 3군수전대
현재 열심히 현장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종행무진하고 있는 3명의 앵커와 함께 국방홍보원 국방TV의 얼굴로서 활약해주기 바랍니다. 그들의 모습 어울림에서도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