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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사항

2012/02/06 14:12

<軍 계약전문기관으로 도약 ‘효율·전문성’ 민간업체 버금간다>

중견 건설사에 근무하는 홍 대리는 연초가 되면 분주하다. 군에서 시행하는 입찰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국방부를 비롯한 육·해·공군 홈페이지와 시설본부, 조달청 등 5군데나 되는 홈페이지에 일일이 방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군 계약업무가 국군재정관리단으로 통합되면서 홍 대리의 업무는 절반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전군에서 이뤄지는 입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서류도 한 곳에만 제출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군에도 전문 계약조직이 탄생함에 따라 군과 민간업체 모두 보다 효율적으로 계약업무 진행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력과 예산운영의 낭비를 막고, 계약업무의 전문성을 갖춤으로써 대군신뢰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에 군에서 이뤄지는 계약은 육·해·공 각 군 중앙경(관)리단이 집행하는 중앙계약과 각 부대가 집행하는 부대계약으로 구분돼 있었으며, 기타 국직부대 및 각군 공통사업은 국방부 시설본부와 조달청이 담당해 왔다. 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업무 비효율성과 인력 및 예산 낭비가 지적됐다.

국군재정관리단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각급부대의 행정업무를 최소화함으로써 전투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등 국가 정책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군내 전문 계약조직으로서의 역할도 맡게 된다. 이로써 방위사업청이 수행하는 방산분야와 급식·피복 분야, 군수사 및 부대계약을 제외한 모든 계약업무를 국군재정관리단이 수행하게 된다.

<계약업무 표준화>
부대는 특히 각군별로 상이하던 계약업무의 기준과 절차를 표준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표준화는 각군 계약실무자의 실무토의와 야전부대 현지방문, 유사 대외기관의 계약실태 등을 분석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계약주체와 발주 방법을 단일화하고, 원가계산을 국군재정관리단에 신설되는 원가관리과에서 전담함으로써 전문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중앙계약 수행범위는 업무의 난이도와 계약업무 환경을 고려해 설정했다. 10억 원 이상의 일반공사, 3억 원 이상의 전문 및 기타공사는 국군재정관리단이 수행하고, 기준액 미만의 공사는 각급부대에서 수행한다. 물자계약의 경우 5000만 원 이상은 국군재정관리단에서, 5000만 원 미만은 각급부대에서 수행한다. 계약업무 수행체계도 달라진다. 각군 예하부대에서 발주하는 1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 시설공사와 물자계약은 사업을 관리하는 발주부서가 예산을 수령한 재무관부대를 경유, 국군재정관리단으로 계약을 의뢰함으로써 예산운영과 결산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 100억 원 이상의 시설공사는 국방시설본부가 발주해 사업관리를 함으로써 각급부대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계약 행정기간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원가관리 조직 강화>
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맞춰 조직개편도 이뤄진다. 원활한 계약지원을 위해 각 군의 사업특성을 고려해 1처 5과로 편성하고, 원가관리 조직을 대폭 보강했다. 원가관리과에 가장 많은 인력을 편성하고, 새로운 원가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계약체결 이전에 해당 사업(물자)의 적정원가를 산출해야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양질의 물자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 전자계약 추진>
성노현(해군 대령) 계약처장은 “최고의 계약 전문기관으로의 도약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계약업무 수행인원을 대상으로 실무위탁교육을 진행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스마트 전자계약’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전자계약’이란 종이 없는 전자계약, 시스템에 의한 적격 심사, 계약 진행사항의 실시간 SMS(문자서비스) 전송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부대는 이를 통해 고객의 행정편의를 향상시키고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자료출처 : <국군재정관리단>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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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울림 국방홍보원

2012/02/02 13:15
DIPIS<국방통합급여정보시스템>구축ㆍ군인연금 집행창구 일원화


공군에서 근무하는 최 상사. 매달 급여일이면 적금과 교육비 납부 등을 위해 10여 곳의 계좌로 직접 송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번거로움이 해소됩니다. 기존에 육군에서만 시행하던 희망송금제도가 해·공군 및 국직부대로 확대돼 1인당 2~3계좌로만 급여를 나눠 받을 수 있던 것을 건수에 관계없이 신청하기만 하면 모든 계좌이체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군재정관리단 창설 이후 달라지는 모습의 한 사례입니다. 이처럼 국군재정관리단은 군별로 달랐던 급여 지급절차를 표준화함으로써 급여와 연금의 정확한 지급은 물론, 희망송금제도나 SMS(문자서비스) 등 개인 급여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간부들의 복지 향상도 도울 예정입니다.

특히 오는 3월부터 육ㆍ해ㆍ공군 및 국직부대 군인과 군무원의 급여를 국방통합급여정보시스템(DIPIS: Defense Integrated Pay Information System)을 통해 지급합니다. DIPIS는 국방부가 LG CNS에 발주해 개발한 것으로 각군 및 국직부대가 별도로 운영하던 급여시스템을 통합한 단일 급여체계입니다.

DIPIS를 이용하면 각 부대에서 입력한 급여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다 자료의 통합관리가 가능해 자료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국방인사정보체계와 통합 재정정보체계, 금융결제원, 군인공제회 등 대내외 19개 체계와 연동됩니다.

장동현(공군 대령) 급여연금처장은 “DIPIS를 도입하면 기존에 각 부대 급여담당자들이 중앙급여ㆍ부대급여ㆍ퇴직급여 등을 각각의 시스템에 입력하던 것을 DIPIS 한 곳에만 입력하면 된다”며 “입력된 자료는 국군재정관리단에서 심사를 통해 급여에 반영하는 것으로 일원화돼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DIPIS를 통해 연간 78만여 명(현역 및 군무원, 군인연금 대상자 등)에게 지급되는 10조 원의 급여와 군인연금이 통합 관리되는 셈입니다.

한편 3월부터 부대별로 지급하던 주택수당ㆍ학비보조수당을 비롯한 11종의 수당도 중앙지급으로 전환돼 DIPIS를 통해 지급됩니다. 부대지급수당은 급여산출ㆍ지급ㆍ결산 등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고 금전사고 발생의 우려도 있어 지휘관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앙지급으로 전환되면 각 부대 급여실무자의 업무부담 감소는 물론, 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부대 전투력 발휘 여건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부 수당의 지급시기도 변경됩니다. 실적수당(군인 위험근무수당, 특수지근무수당, 함정수당)과 영외급식비 지급시기가 당월 10일에서 다음달 20일 지급으로 변경됩니다. 기존에는 이들 수당을 매월 10일 선 지급함에 따라 부대훈련이나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해 지급받은 수당을 반납해야 하는 경우, 현금반납과 증빙서류 작성 등으로 업무담당관과 개인들이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확한 결산으로 회수금액 발생이 줄고, 각 부대의 업무수행 여건도 보장될 전망입니다.

개인급여 서비스도 개선됩니다. 국군재정관리단은 부대 홈페이지와 별도로 국방급여포털을 구축해 군 간부들이 급여조회로부터 퇴직금 신청과 선택적 복지자금 등 각종 복지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가족수당ㆍ희망송금ㆍ계좌변경ㆍ전시급여수령권자 변동 등을 개인이 직접 국방급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게 돼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급여 입금을 위한 자료를 금융기관에 제공할 때 개인정보를 암호화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됩니다. 또한 기존에는 육군 간부들에게만 제공했던 급여정보 SMS(문자서비스)를 육ㆍ해ㆍ공군 및 국직부대 모든 간부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군재정관리단은 군인연금 서비스도 통합해 지원합니다. 기존에는 군인 퇴직급여 중 퇴직일시금은 각군에서 지급하고 퇴역연금은 국방부 군인연금과에서 지급하는 이원화된 구조였습니다. 최철수 연금과장(4급)은 “그동안 연금 지급구조의 이원화로 해당 업무가 비효율적으로 처리돼 왔으며, 연금지급 대상자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이에 대한 민원도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국군재정관리단에서는 연금재정과 소득심사 등 집행기능을 전담하고, 국방부 군인연금과는 중기계획ㆍ기금관리 등을 포함한 정책기능만 수행할 예정입니다. 부대는 수급자 중심의 업무처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자료관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출처 : <국군재정관리단><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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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울림 국방홍보원

2012/02/01 10:37

<조직 몸집 줄이고 유사·중복기능 ‘하나로’ 효율 두배 높였다>

육·해·공군 중앙경리단 통합  전문적인 재정 서비스 제공 
전투형 강군 육성 여건 조성

우리 군의 살림을 책임지는 재정 전문기관인 국군재정관리단이 오늘, 2월1일 창설됩니다. 국군재정관리단은 육·해·공군 중앙경(관)리단을 통합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전문적인 재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각급 부대와 장병들이 전투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창설을 앞둔 국군재정관리단의 통합 이유와 개선된 업무체계 등을 국방일보에서 3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국군재정관리단 창설은 유사·중복기능 통합을 통한 국방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09년 국방개혁 과제로 선정됐습니다. 기존의 육·해·공군 중앙경(관)리단은 조직만 분리돼 있을 뿐 하는 일이 유사했는데, 이번 통합으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 더 나은 재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국군재정관리단은 앞으로 급여·연금 및 계약 전문기관으로 군인과 군무원에 대한 급여 서비스와 퇴직일시금 및 연금지급 업무, 계약 업무, 채권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군별로 상이하던 급여 지급 절차를 표준화하고, 퇴직일시금과 연금의 지급 창구를 일원화할 예정입니다. 각군의 계약 업무 또한 표준화해 국방부 소관의 중앙계약 업무를 수행함은 물론, 국가 채권 및 급여채권 관리업무 등을 전담하게 됩니다.

반면, 기존에 각군 중앙경(관)리단이 수행하던 고유 업무는 해당 군으로 이관돼 국군재정관리단은 재정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됩니다. 육군의 경우 경리병과장, 자금 공급, 호봉 획정, 회계심사 등의 업무가 육군본부와 군단급 부대로 이관되고, 해·공군의 시설공사 사후관리, 수입징수 업무 등은 함대사급이나 비행단급 부대가 수행하게 됩니다.

부대는 각군 통합에 따른 업무 변화에 발맞춰 조직개편도 마쳤습니다. 부대의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급여연금처·계약처를 포함한 3처 3실 1근무대로 편성했고, 각군 중앙경(관)리단 편제인원 대비 124명을 절감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20여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같은 조직 슬림화와 핵심업무 중심의 조직개편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와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전망입니다.

지난해 11월 최첨단 통합근무시설 신축을 위한 공사도 시작했습니다. 부대는 현재 육군중앙경리단(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위치에 2013년까지 기존 건물들을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본청과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민원동 등 통합근무시설을 신축할 예정입니다.

신축 부지는 1957년 육군중앙경리단이 창설된 이후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베트남파병 경리지원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등 역사와 전통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부대 앞 사거리의 이름이 ‘중앙경리단 사거리’일 정도로 국민과 군 장병들에게 친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신축되는 민원동에는 은행과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과 민원실·입찰실 등이 입주해 종합적인 민원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또, 별도의 신분 확인 절차 없이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입찰자나 재정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이용객들의 편의 증대도 기대됩니다.

본청에는 기존에 산재돼 있던 업무시설과 병영생활관·식당·복지시설 등이 마련돼 장병들의 복지가 증대되는 한편, 업무 담당자 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가능해지고 업무 효율성도 향상될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창설준비단은 2011년 초부터 창설추진 TF를 구성해 주도면밀하게 추진해 왔으며, 통합근무시설 신축을 제외한 모든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급여를 포함해 연간 약 15조 원을 집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예산집행기관인 국군재정관리단이 임무를 수행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늘 2월 1일 창설되는 것입니다.

이재익(육군준장·육사37기) 국군재정관리단 창설준비단장 겸 초대 단장은 “국군재정관리단은 앞으로 60여 년 역사의 탄탄한 3군 중앙경리단 업무체계를 바탕으로 새롭게 정립한 업무 절차를 적용해 장병 및 국방가족에게는 ‘감동의 급여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급 부대에는 ‘공정·투명한 계약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전투형 강군 육성의 여건을 보장함은 물론, 나아가 세계 일류의 국방재정관리 부대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출처 : <국군재정관리단>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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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울림 국방홍보원

2011/09/29 13:51
최근 5년간 위문열차 최다 출연자인 ‘소리’

“가창력 좋고, 무대매너 흠잡을 데 없는데다 성실하고, 국군 장병을 생각하는 마음마저 남달라요. 현장 반응은 또 얼마나 좋다고요.”


‘국내 최장수(50년) 공개방송’ 국군방송 위문열차 프로그램의 제작을 맡은 최영석 PD가 이처럼 극찬을 아끼지 않은 여가수가 있다. 바로 김소리다. 그를 가을볕이 좋던 지난 23일 오후 국방일보 본사에서 만났다.

“위문열차 무대에 서면 힘이 절로 나요.”
김소리는 ‘쿨’ (cool) 했다. 인터뷰를 위해 준비해온 의상은 물론 카메라 포즈,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솔직한 말솜씨까지 모든 게 시원시원했다. 인터뷰 전, 유명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여주인공까지 했는데 콧대가 높지 않을까 했던 기자의 염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연말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녹음하랴, 같은 소속사 힙합 듀오 ‘크리스피 크런치’의 무대 피처링 해주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와중에도, 제63주년 국군의 날 특집 인터뷰를 위해 한 달음에 달려온 그의 마음 씀씀이가 고맙고 예뻤다.

“제 또래인 20대 젊은 남성들의 떠나갈 듯 우렁찬 함성을 들을 수 있는 공연장이 얼마나 될까요. 가수 입장에서 장병들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죠. 그분들의 노고와 사랑에 보은하는 일이라면 만사 제쳐놓고 가장 먼저 달려와야죠.”

최근 5년간 위문열차 최다 출연자로 밝혀지며 유명세를 타고있는 그녀. 본인은 이러한 유명세를 어떻게 생각할까.
“음악 프로그램 녹화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관련 뉴스를 접하고 깜짝 놀랐어요. 초심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화제를 모았던 ‘국군방송 위문열차 연예인 공연 현황’(2007~2011)을 살펴보면 김소리(38회), 진주(31회), 김현정(28회), LPG(27회), 성은(26회) 등 다재다능한 가수들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횟수만 놓고 보면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김소리가 가요계에 데뷔한 시점이 지난 2009년임을 감안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1년에 13번 이상 위문열차에 탑승한 것. 한해 계획된 총 52번의 위문열차 공연 가운데 4분의 1 이상, 출연한 셈이다.

“공연 현장에 가면 부대 경례구호부터 확인해요. 경례도 반듯하게 하려고 평상시 연습을 많이 하는데 현장 가면 이상하게 손등이 굽더라고요. 기분이 업되어서 그런가 봐요. 또 지방 공연 다녀오다 군부대 표지판이 보이면 저절로 눈길이 간다니까요.”
그래서일까. 그의 트위터(@sori8502)에는 장병들이 아끼고 아껴 보냈을 ‘건빵’으로 브이라인을 만들어 보이는 앙증맞은 인증샷이며, 군인 오빠·동생들에게 보내는 깜찍한 멘트를 통해 장병 팬들을 사랑하는 여가수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공연 도중 의상이 흘러내려 아찔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제 이름이 쓰인 팻말이나 초상화를 들고 응원해주시는 장병들 덕분에 오히려 제가 에너지를 얻고 와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대로 찾아가 노래와 춤으로 사기를 북돋워 드리고 싶어요. 제63주년 국군의 날 축하드리고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몸 건강히 군 복무 하시길 ‘소리’가 기원할게요. 사랑해요, 장병 여러분!”

                                                     기사 : 국방일보 송현숙 기자
                                                     사진 : 국방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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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울림 국방홍보원

2010/05/20 16:53

보고 듣고 느낀 명불허전의 위용
명품 무기 뒤엔 전사의 땀방울이

 우리는 흔히 아주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을 가리켜 ‘명품’(名品)이라고 한다. 하지만 명품도 주인을 잘못 만나면 빛을 발하지 못하는 법. 이는 명품 자주포로 불리는 K-9도 마찬가지다. 세계 최고 성능을 갖췄지만 무기체계를 운용하는 장병들의 기량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빛깔만 좋은’ 그런 곡사포일 뿐이다. 보석을 보석답게 승화시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육군수도포병여단 장병들의 훈련장을 찾아 사격과 기동을 체험했다.

#한 번 쏘는 게 백 번 보는 것보다 낫다

 
“사격명령 하달!”

 
관측소(observation post)가 획득한 표적의 성질과 좌표를 지휘통제실에서 계산해 포대에 하달하자 K-9 자주포 내부에 부착된 디지털 전시기에 사격방법·제원이 자동 입력됐다. ‘링 레이저 자이로’ 관성항법장치가 포의 위치와 포신의 각도 등을 스스로 정밀 측정해 사격통제장치에 제공하고 K-9은 자동으로 목표를 조준, 8m의 포신을 치켜 들었다.

 
이용희(하사) 포반장의 명령에 사수 이주희 상병이 포를 방열하고 포수 신기호 일병이 신속한 동작으로 포탄을 이송기에 사뿐히 올려놨다.

 
“철컥!” 장전기가 3톤의 압력으로 포구에 포탄을 밀어넣고 부사수 강종찬 상병이 장약을 삽입한 뒤 폐쇄기를 닫았다.

 
“사격준비 끝!”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정적이 흐르는 가운데 최종 사격명령이 내려지기를 기다렸다.

 
“준비! 둘, 삼, 쏴!” 버튼을 누른 왼팔을 통해 짜릿한 느낌이 전해졌다. 사격 반동이나 소음이 예상한 것과 달리 거의 느낄 수 없었다. 유기압식 현수장치가 사격 반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제연기가 포강 내에 남아 있는 연소가스를 포구쪽으로 배출시켰기 때문이다. 단지 옅은 포연과 화약 냄새가 오감을 자극하며 발사됐다는 걸 증명해 줬다.

 
곧이어 “명중”이라는 수화음이 들렸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 아닌 백견불여일사(百見不如一射)였다.


<내가 쏜 포탄?...사진기자의 열정이 엿보이는 수도포병여단 장병들의 포탄사격.>


                    #대한민국 유일의 K-9 체험 ‘민간인’


 기동체험을 위해 알파포대 둘포로 이동, 통신 헬멧을 착용한 뒤 해치를 열고 부사수석에 올랐다. 탁 트인 전경에 정신이 맑아졌지만 작은 디딤판에 몸을 맡겨야 한다는 사실에 작은 후회가 밀려왔다.

 
이날은 전국적으로 20~60㎜의 비가 내렸다. 진지는 발목까지 빠지는 갯벌로 변했고 크고 작은 웅덩이가 곳곳에 지뢰밭처럼 산재해 있었다.

 
“K-9은 등판·경사 능력이 뛰어납니다. 높은 경사로나 비탈길에서도 전혀 위험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달려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안전합니다.”

 
손잡이만 잡고 있으면 괜찮다는 포반장 김세호 중사(진)의 위로의 말을 확인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쿠르릉!” K-9이 야지를 가로지르며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1000마력의 디절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력을 온몸으로 느끼며 심호흡했다. 속도 0에서 시속 32㎞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12초에 불과하다는 말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상반신을 드러낸 상태에서의 체감 속도는 상상을 초월했다.

 
그순간 눈앞에 깊고 커다란 물웅덩이가 나타났다. 몸이 튕겨나가지 않을까 두려웠다. 그러나 K-9은 기자의 우려와 달리 장애물을 가볍게 통과했다. 승용차였다면 심하게 요동칠, 아니 빠져서 나오지 못할 정도의 물웅덩이를 평지처럼 달렸다. 별도의 도하장비 없이 1.5m 수심의 강을 도섭하고, 2.8m 넓이의 참호와 최고 75㎝의 수직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다는 K-9의 성능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대한민국에서 K-9 자주포를 확실히 체험한 민간인은 기자님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겁니다”는 말이 왠지 모를 자부심을 안겨줬다.


              <사격에 기동까지 체험한 민간인은 기자가 처음이라네요..>


                     

                   #‘명품’ 완성을 위한 전사들의 땀방울

 
육군수도포병여단 포성대대 장병들은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부대 작전지역

과 훈련장에서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위한 전술훈련에 굵은 땀방을 쏟고 있다.

 
3주 동안 펼쳐진 전술훈련의 하이라이트는 18, 19일 경기 연천군 포병진지에서
열린 실사격 훈련이 장식했다.

 
장병들은 폭우가 내리는 중에도 전투상황을 연출한 실시간 표적처리·전술적 사

격지휘·표적 타격 등 전시 임무와 연계한 사격절차를 완벽히 소화하며 대화력

전 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전 대대원이 참가한 이번 실사격 훈련에는 급속발사 평가도 병행됐다. 급

속발사는 포탄 장전·장약 삽입·격발에 이르는 전 과정을 15초 이내에 3발을 발

사하는 방법.

 
장병들은 실제 급속사격이 처음이었지만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각자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며 평균 15초 이내에 3발의 포탄을 쏘아 올렸다.

 
이렇듯 장병들이 탁월한 전술전기를 뽐내게 된 데에는 신병 주특기 집체교육이

큰 몫을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집체교육은 전문성을 갖춘 간

부가 전포, 조종·정비, 사격지휘, 통신, 측지 등 5개 과목을 집중 지도해 단기간

에 전투프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예진(중령·학군30기) 포성대대장은 “K-9이라는 명품을 다루기 위해서는 자

신감뿐만 아니라 확실한 실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실습위주의 철저한 교육

을 통해 자신의 임무수행 능력은 물론 부대 전투력도 상승하는 일석이조의 효

과를 보고 있다”고 자랑했다.





          <동시탄착사격(TOT)을 하고 있는 수도포병여단 K-9 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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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울림 국방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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