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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

호국문예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 현장을 가다

■ 현충원에서 호국문예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려~

 

 

순국선열의 얼이 깃들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지난해 이어 현충원 경내 중심으로 초ㆍ중ㆍ고등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여 제21회 호국문예백일장과 제7회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필자는 그 행사 현장을 지난 5월 12일에 다녀오게 되었고 그 모습을 소개하고자 한다.

 

 

9시 반 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사전에 참가접수를 받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참가접수를 현장에서 직접받을 수 있었는데 이른 시각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접수마감이 이후 대회는 10시 반부터 14시 30분까지 주어진 시간동안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현충원 경내에서 자유롭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글을 잘쓰기 편한 곳 혹은 경치가 이쁜 곳을 찾고자 경내 곳곳을 찾아다니느냐고 분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백일장 부분인 경우는 수필형식의 산문, 운문으로 200자 원고지 10내외로 작성하는 형식이었고 그림그리기 부문은 현충원의 풍경화 및 풍경을 중심으로 상상화를 그리는 대회이다. 현충원에서는 해당 대회 참가자들에게 접수시에 원고지와 도화지 및 간식,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 날 행사장을 찾은 서지원(37, 서울 대방동)님은 가까운 거리에 교육적으로 좋은 환경이 있어 방문을 했는데 마침 대회가 열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해당 해상을 찾았다고 하며 자녀와 함게 대회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제출된 작품들 중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오는 6월4일 현충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가 되고 6월 12일에 시상식이 열리게 되어진다. 그리고 수상작은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 게시판(호국문예집란)에 게재가 되고 호국문예 제12집 발간되어진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6명)에게는 국방부장관상이, 우수상(12명) 및 장려상(22명)에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이 수여된다. 아직 올해 수상작을 접할 수는 없지만 국립현충원홈페이지 게시판를 통해 전년도 수상작 작품을 살펴볼 수도 있다.

 

☞ 지난 수상작 보기

 

 

더불어 수상작을 호국문예집으로 발간해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육청, 각급 도서관, 보훈단체 및 군부대에 배포해 국민들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의 희생정신과 안보의식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갖구는데 그 의의를 둔다고 하겠다.

 

 

필자 역시 해당 행사 중 백일장에 어김없이 참가를 했는데 좋은 글 솜씨를 뽐내기란 여간 쉽지는 않았다. 다만 작품을 완성하고 제출하는데 의미를 두었고 기념품으로 볼펜을 받은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매년 이 맘때 해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내년을 기약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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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박종근 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