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악으로 하나되는 화합과 평화의 어울림
■ 국군군악페스트벌 현장스케치
국방부는 25일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건군 제63주년 기념 제4회 국군군악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날 저녁 7시 반부터 2시간 반가량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미8군 군악대를 비롯하여 초대가수 달샤벳, 싸이와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단 소속으로 군복무 중인 이준기 상병, 박효신 일병, 양세찬 상병 등이 출연해 군 장병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행사는 각 군 소속 의장대가 총 출동하여 마치 경연을 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명장면을 현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연출하였다.
이번 국군군악페스티벌의 사회는 이준기와 김솔희 KBS 아나운서가 맡아서 진행하였다. 그 현장에 대하여 화보로 담아보았다.
▲ 참석한 군장병과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국방부 정책실장
▲ 식전행사를 진행 중인 모습
▲ 본 공연의 첫 무대로 '눈의 꽃'을 열창 중인 박효신 일병
▲ 행사를 지켜보는 진행자 이준기 상병과 김솔희 아나운서
▲ 이준기의 팬과 현장을 찾은 시민들
▲ 전광판 화면에 자신이 비춰진 모습을 바라보는 장병과 해군 군악의장대대
▲ 하얀 제복이 멋진 해군 군악의장대대의 일사분란한 행진
▲ 가장 용맹한 부대 중 하나인 해병대 군악대
▲ 별을 상징하는 대열을 선보이는 육군 의장대의 모습
▲ 육군 의장대의 파도타기 ▲ 공군 군악의장대대의 북 연주 팀
▲ 딱딱한 이미지가 아닌 가장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공군 군악의장대대
▲ 초대가수 달샤벳의 공연과 열성팬인 군장병들의 모습
▲ 군악와 힙합의 절묘함을 보여준 미8군 군악대
▲ 군악과 함께한 우리의 전통 풍물패와 소고춤
▲ 육군 군악의장대대 ▲ 무대를 장악하는 싸이
▲ 자리에 일어나라고 제안을 하는 싸이
▲ 잠실 실내체육관 곳곳을 누비며 행사를 달아오르게 만드는 싸이
무대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다보니 프로가수인 박효신 일병이 노래를 하다가 멈춰 다시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의장대 소속으로 행사에 참가한 장병들이 간간히 실수가 있었지만 관람객들이 '괜찮아'를 외치기도 하고 큰 박수로 힘을 내라고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들이 자유롭게 국군군악페스티벌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국방홍보원, 육·해·공군·해병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7일부터 e-티켓 예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행사 당일 추운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찾았고
늦은 시간까지 끝까지 자리를 지켜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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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박종근 기자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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