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사, 국간사 내년도 신입 생도 경쟁률 살펴보니



내년도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 신입 생도 선발 경쟁률이 각각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해군사관학교 역시 역대 최고 경쟁률에 거의 근접한 경쟁률을 보였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4개 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육군사관학교

330명 모집에 1만 1281명 지원

남자 28.1:1, 여자 78:1 기록

접수 사이트 ‘유웨이어플라이’서

어제 1차 합격자 발표

23~28일엔 체력검정 등 2차시험

 

7일 육군의 발표에 따르면 내년도 육사의 경쟁률은 34.2대1이다. 육군은 “330명(남자 290명, 여자 40명)의 생도를 모집하는데 1만1281명이 지원했다”고 전했다. 남자 생도는 28.1대1, 여자 생도는 7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육군은 “여자 생도 경쟁률은 지난해 최고치를 기록한 85.3대1보다 약간 낮아졌다”며 “이는 지난해보다 여자 생도 모집 인원 수가 10명 늘었기 때문이며 지원자 수는 지난해 2340명에서 올해 3123명으로 더 늘었다”고 설명했다. 육사 경쟁률은 2014년 18.6대1, 2015년 22대1, 2016년 31.2대1, 2017년 32.8대1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육사는 이날 원서 접수 사이트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통해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오는 23일부터 28일 사이에 진행하는 2차 시험에서는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시험 등이 치러진다. 우선선발과 특별전형은 오는 10월 26일, 정시선발은 12월 14일에 각각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공군사관학교

205명 모집에 8469명 몰려

남자 34.8:1, 여자 101.7:1

남녀 모두 역대 최고 신기록

여성 경쟁률 세 자릿수는 처음

최종 합격자는 10월 31일 발표

 

공사 생도 선발 경쟁률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공군은 7일 “2019학년도 공사 71기 생도 선발 경쟁률이 41.3대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자 185명, 여자 20명을 선발하는 71기 사관생도 모집에는 8469명이 지원했다. 남자는 34.8대1, 여자는 101.7대1로 남녀 모두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공사 여성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1996년 최초로 여성을 선발한 이후 처음이다.

공사는 이날 2019학년 사관생도 선발 1차 시험 합격자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2차 시험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조별로 1박2일 동안 진행된다. 신체검사, 역사·안보관 논술, 체력검정, 면접 등으로 치러지며 미래 항공우주시대 주역이 될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31일에 있을 예정이다.



해군사관학교

170명 모집에 6537명 지원

지난해 최고 39:1과 엇비슷

남자 33.5:1, 여자 75.9:1

1차 합격자 해사 홈피서 발표

2차 합격자 중 70%는 우선 선발

 

해사의 내년도 생도 경쟁률은 38.5대1을 기록했다.

해사는 7일 “2019학년도 제77기 사관생도 원서 접수 결과 170명(남자 150명, 여자 20명) 모집에 6537명이 지원했다”며 “이는 지난해 해사 개교 이래 최대 경쟁률을 경신한 39대1과 유사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약간 낮지만 2017학년도 경쟁률인 29.4대1과 견줘 대폭 증가했다. 남자 생도는 150명 모집에 5019명이 지원해 33.5대1, 여자 생도는 20명 모집에 1518명이 응시해 75.9대1을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해사 입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5년 23.6대1로 잠시 낮아진 이후 지난해까지 지속해서 증가했다. 

지난달 28일 전국 13개 고사장에서 1차 필기시험이 진행됐으며, 7일 오전 10시 해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가 공개됐다. 면접, 신체검사, 체력테스트로 구성된 2차 시험은 22일부터 9월 중순까지 조를 나눠 진행된다. 2차 시험 합격자 중 전체 모집인원의 70%는 우선 선발되며 결과는 10월 24일 최종합격자로 발표된다. 30%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합산해 12월 14일 선발된다.



국군간호사관학교

90명 모집에 4292명 응시

사관학교 중 가장 높은

47.7:1 경쟁률 기록

9명 뽑는 남자생도 559명 지원

62.1:1 높은 경쟁률 보여


국군간호사관학교는 내년에 입학할 생도 90명을 모집하는데 4292명이 지원, 4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사관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경쟁률 50대1보다는 약간 낮아졌다. 국간사는 “올해 응시자는 총 4292명으로 지난해(4252명)보다 증가했지만 모집인원이 늘어 경쟁률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9명을 뽑는 남자 생도에는 559명이 지원, 6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81명을 선발하는 여자 생도에는 3733명이 지원해 4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안승회 기자 < seung@dema.mil.kr > 

Posted by 어울림 국방홍보원 트랙백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