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군사동향/국외

[10월3차] SNS 세계군사리포트

 

세계 각국의 군사소식을 전해드리는『SNS 세계군사리포트』 시간입니다. 이번 주엔 '탱크킬러' A-10기와 시간차 전술타격을 실시하는 포병 간의 공지 합동 전술훈련 등 볼거리 많은 소식을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A-10포병 공지합동 전술훈련 실시

 

미국 공군 지상공격기 A-10 썬더볼트가 육군포병과 함께 공지합동 전술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먼저 A-10기가 저공비행하여 지상 목표물을 공격한 후 곧이어 육군포병이 지상에서 같은 목표물에 시차를 두고 타격하는 합동전술 훈련입니다.

 

 

 

시간차 공격을 통해 적의 반격 타이밍을 빼앗고 A-10기가 지대공 미사일등을 통해 격추될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팀웍이 중요한 훈련입니다.

 

 사진출처 : U.S Department of Defense

또한 지상에서는 육군의 합동화력관측관, JFO와 공군의 합동최종공격통제관, JTAC 간의 목표물 타격위치정보를 설정하고 공유하여 통제함으로써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공격이 되도록 합니다.

 

 


 

 

전쟁터에서 이색 스포츠 이벤트 개최

총탄과 포성이 오가는 전쟁터에서 특수부대 요원들을 포함한 모든 군인들이 참가한 이색 스포츠 행사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 위치한 다국적군 기지에서 열린 국제 군인 줄다리기 대회인데요,

 

 

“Pull Us Home(풀 어스 홈)”, “조국이여, 나를 당겨주세요라는 구호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영국 공군에서 제안해 총 16개국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 속에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사막의 먼지와 열기 속에 펼쳐진 이번 이색 줄다리기 대회의 최종 우승팀은 영국 육군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사진출처 : Royal Airforce

이번 대회는 타국에서 전쟁수행 임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고국으로 돌아가자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 2014 최고전사 선발대회개최

 

전사중의 최강전사를 선발하기 위한 “2014년도 미 육군 최고 전사 선발대회가 미 버지니아주 포트 리 기지에서 개최되어 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 육군 전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8명이 참가하였으며, 4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시가전, 독도법, 격투 등 전투력 측정은 물론 체력, 면접, 에세이 쓰기 등도 평가항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 육군 특수작전사령부 소속 매튜 카펜터 중사 미 육군 태평양사령부 소속 토마스 보이드 상병

 사진출처 : U.S Department of Defense

올해의 미 육군 최고 전사는 미 육군 특수작전사령부 소속의 매튜 카펜터 중사와 미 육군 태평양사령부 소속 토마스 보이드 상병이 선발되었습니다.

 

육군 차세대 무인기 와치키퍼첫 배치

 

무기는 점점 시대에 따라 진화하고 있으며, 현대전에서는 무인무기 시스템이 하나둘씩 배치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소개해드릴 무기는 탈레스사에서 개발한 영국 육군 차세대 무인기 와치키퍼입니다.

 

 

와치키퍼는 감시 및 수색 정찰과 정보수집 능력을 갖춘 무인기로, 모듈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장 환경의 다양한 변화에 따른 확장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 규격의 컨테이너 박스를 통해 지상, 해상, 공중 어느 곳으로도 안전하게 운송이 가능하며 쉽게 조립하고 분해할 수 있어서 신속하게 작전에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최장 16시간동안 비행할 수 있으며 최고 180Km/h의 속도와 4.5Km의 고도로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약 140Km까지 관측이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 Thles

올해 4월 평가 비행을 거쳐 올해 929일 아프가니스탄에 처음 배치되었으며 대당 가격은 약 250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