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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일보

합동작전 수행능력 배양 해경과 대테러 사격훈련

합동작전 수행능력 배양 해경과 대테러 사격훈련

해군1함대 3특전대대

 

 

    해군1함대 3특전대대원과 동해해경 특공팀원들이 저격팀 정밀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성기 상사

 

해군특수전요원(UDT/SEAL)과 해양경찰 특공대원들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끌어올렸다.

 해군1함대 3특전대대는 4일 부대 사격훈련장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팀(SSAT : Sea Special Attack Team)과 합동 대테러 사격훈련을 전개했다.

 군·경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은 ‘공격팀’ 전술사격과 ‘저격팀’ 정밀사격 훈련으로 진행했다. 또 훈련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후에는 대테러 전술교류회의를 개최,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정해복(중령) 3특전대대장은 “연중 지속적인 합동훈련으로 해군·해경 대테러 요원들의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있다”며 “언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해도 완벽한 대테러 작전 수행 능력으로 조기 종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대는 동해해경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접적해역 경비작전 및 어로보호지원작전, 탐색·구조작전, 해경 함정 승조원 교육·훈련 지원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굳건히 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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