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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일보

조국 독립을 향한 힘찬 목소리 : 제95주년 3.1절

 

 

 

지나가던 외국인이 "대한민국의 국경일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라고 불쑥 물어봤다고 가정해 보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3.1절과 광복절을 대표적으로 떠올릴 것이다.

 

사실 국경일이란,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법률로 정한 경사스러운 날을 말한다. 국경일은 보통 공휴일로 정해져 있고(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각종 기념식과 경축 행사를 하며, 집집마다 국기를 게양한다.

 

대한민국은 1949년 10월 1일에 제정한 법률 제53호 "국경일에 관한 법률"로 4대 국경일을 정하였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4대 국경일에는 오늘 기사에서 다룰 3.1절 / 제헌절 / 광복절 / 개천절이 있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 정부포털 펀통이 블로그

 

그런데 국경일하면, 문득 떠오르는 것이 왜 3.1절과 광복절뿐일까? 나머지 공휴일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을 애석하면서도 아쉬운 일이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그만큼 3.1절과 광복절이 친숙하고,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배워웠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여기서 3.1절과 광복절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과연 필자가 이러한 질문을 왜 던졌을 것인가? 그렇다. 3.1절과 광복절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이 두 공휴일은 나라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것이 그러하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슬프게도 35년간 나라를 잃고 일본의 지배를 받아왔다. 그 기간 중 하루였던, 1919년 3월 1일의 3.1 운동을 기리기 위한 공휴일이 3.1절이고, 1945년 8월 15일 잃었던 나라를 다시금 되찾은 날을 기념하고, 나아가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국경일이 바로 광복절이다. 국가에서도 기념일이자 공휴일로 지정할 정도로 3.1절과 광복절은 매우 의미있는 날이다. 적어도 나라를 빼앗긴 민족이 나라를 되찾고자 노력하였다는 것과 마침내 나라를 되찾았다는 점에서 이 두 날은 정말이지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서론이 길었지만, 그만큼 나라와 조국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필자의 의도였다고 생각하고, 이제는 직접적인 본론인 3.1절로 들어가 보자.

 

 

사진 출처 : 2014년 2월 28일자 국방일보

 

▶ 3.1절이란?

 

1919년 기미년 3·1운동의 독립 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의 단결을 굳게 하며,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앞서 언급하였듯이 4대 국경일 중 하나이다.

 

삼일절은 해방 이후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국가 기념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것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후략)”라고 밝히고 있는 대한민국 헌법 전문(前文)에도 잘 나타나 있다.


일제의 철통같은 무단통치를 뚫고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이고 열정적으로 전개된 3·1운동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대한 분명한 거부의 표출과 문화적, 역사적 민족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한국 사람이라는 정신을 개개인에게 뿌리 내리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였다. 비록 3·1운동을 통해 일제 식민 통치를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3·1운동은 비로소 한국 민족을 한국 민족으로 각성시켰던 것이다.


나아가 3·1운동 이후 활동한 거의 모든 독립 운동 세력은 3·1 운동을 자신들의 모태로 간주하였으며, 독립 운동의 역사적 당위성과 그들 활동의 역사적 논거로서 3·1운동을 꼽았고, 따라서 매년 이날을 기념하면서 독립을 향한 의지를 새롭게 했다.

 

이토록 중요한 3.1절을 요즈음 젊은 세대 분들은 단순히 공휴일로서 하루 쉬는 날로 가벼이 여기는 분들이 많은 듯 하여 더욱 아쉬움을 주고 있다. 이번 기획 기사를 통해 젊은 세대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3.1절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한민족으로서 그 의미를 가슴에 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3.1 운동의 발발 이유와 과정

 

사진 출처 : 대한민국 정부포털 펀통이 블로그

 

사실 3.1운동은 오래 전부터 준비된 것이었다. 바로 천도교, 기독교, 불교 등 종교 단체의 지도자들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전국적인 독립 운동을 일으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찰나에 고종이 세상을 떠나자, 장례식 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테니 그 때에 맞춰 독립 운동을 일으키자고 결정을 하게 되었다. 물론 3월 3일은 엄숙한 장례식 날이니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고, 이틀 앞당긴 3월 1일을 거사일로 잡았다.

 

당시 3월 1일이 토요일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올해 2014년 3월 1일도 토요일이라는 점에서 이번 3.1절은 더욱 의미있다고 볼 수 있다.

 

2월 28일 밤, 민족 대표 33인이 결정되었다. 천도교 대표 손병희, 최린, 권등진, 오세창 외 15명, 불교 대표는 한용운과 백용성, 기독교 대표 이승훈, 길선주, 이갑성, 박희도 외 16명이었다. 아쉽게도 당시 유교 대표는 참여하지 못하였다. 민족 대표들은 최남선이 쓴 '독립선언서'를 인쇄하여 날이 밝는 대로 각 가정에 뿌리기로 결심하였다.

 

이윽고 1919년 3월 1일 아침. '독립선언서'가 뿌려지고 동대문과 남대문, 숙명여학교 앞에 독립 운동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글이 나붙었다. 그리고 오후 2시. 탑골 공원이 있는 서울 종로 거리는 사람들로 꽉 찼다. 사람들은 거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민족 대표 33인을 기다렸다. 그런데 바로 그 시간 민족 대표들은 탑골 공원 근처에 있는 음식점 태화관에 있었다(사실 33명 중 지방에서 올라오지 못한 4명을 제외하고 29명이 그곳에 모여 있었다). 기다리다 못한 학생들이 태화관으로 뛰어갔지만, 자신들이 나서면 사태가 커질 것이라는 판단에 학생들을 돌려보내고, 자신들끼리 모여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독립 만세를 불렀다. 그리고는 경찰에 소위 자수를 해서  모두들 투옥되고 말았다.

 

한편 탑골 공원에서 목이 빠지도록 민족 대표들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2시 30분쯤 한 학생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기 시작하였다. 당시 만세 소리는 거대한 함성이 되고 하늘과 땅을 뒤흔들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고종의 장례식을 함께 하기 위해 올라왔던 사람들까지 만세 행렬에 합세해서 당시 만세를 부르는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이렇게 1919년 3월 1일의 서울은 만세 소리가 온 천지를 뒤덮었다.

 

 

▶ 목포에서도 3.1운동이 있었다.

 

사진 출처 : 국방일보

 

목포에서도 3·1 만세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파고다공원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1919년 4월이 되면서 국토의 서남단 끝자락 목포까지 전파됐다. 4월 8일 10시에 37명의 열사가 주도한 목포의 독립만세 운동은 시민과 학생들이 총궐기하면서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후 목포의 만세운동은 인근지역은 물론 전라남도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목포시는 만세운동에 참여한 주민과 학생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중앙에 ‘삼일독립운동탑(三一獨立運動塔)’이라고 새겨진 기념비를 건립했다.  위의 사진이 바로 '삼일독립운동탑'이다. 기념비의 오른쪽에는 비문을, 왼쪽에는 목포 열사 37명의 명단과 건립에 참여한 이들의 이름을 명기했다.

기사 내용 출처 : 국방일보

 

 

▶ 3.1운동이 낳은 대표적인 인물 : 유관순 열사

 

사진 출처 : 대한민국 정부포털 펀통이 블로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3.1 운동과 함께 유관순 열사를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유관순 열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혹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유관순 열사는 1918년 이화학당 고등과 교비생으로 입학했다. 다음해인 1919년에 3.1운동이 일어나자 학생들과 함께 시위에 참여하였고, 학교가 휴교에 들어가자 고향에 내려가 만세 시위를 지휘할 정도 열심이었다.

 

하지만, 4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던 중, 부모가 일본헌병에 의해 피살되며 유관순 열사도 시위 주동자로 체포되어 옥살이를 시작했다.

 

모진 고문 속에서도 독립 만세를 외치던 유관순 열사는 결국 1년 반만에 19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순국하게 되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독립을 간절하던 유관순 열사의 용기와 바램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그러한 유관순 열사의 진심이 후세에도 길이길이 전해져서 3.1운동하면 동시에 떠오르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 전국적인 3.1절 및 3.1운동 관련 행사

 

1.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길. 대한민국 정부, 제95주년 3.1절 기념식

 

안전행정부는 제95주년 3·1절 기념식을 2014년 3월 1일(토)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년도 첫 국경일 행사로써 국가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및 유족, 독립운동단체를 비롯하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청소년 등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계획이다.

3·1절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   유공자 포상, 대통령 기념사,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포상은 독립유공자 106명이며, 그 중 1943년 일본 대판(오사카)에서 독립운동 동지규합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2년간 옥고를 치룬 故 권갑봉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친수된다. 

한편, 기념공연은 '태극 깃발 휘날리며 희망의 새시대로!' 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만화가 김정기 씨의 3·1독립운동 드로잉 쇼로 시작된다. 또한, 합창단이 노래(‘무궁화’, ‘아름다운 나라’ 등)를 부르는 가운데 33명의 애국지사 후손들이 참여하여 3·1독립운동을 재현하는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또한, 안전행정부는 지자체와 협조하여「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전날부터 3·1절 당일까지 전국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한다.

아울러,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3·1절 당일 국립과학관(서울·과천·대전)을 비롯하여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하였다.

 

2. 서울특별시,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

 

서울특별시는 95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3월 1~10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신청사 건물 외벽에 '대한독립 만세' 문구와 태극기를 덧씌울 예정이라고 2월 27일 밝혔다. 신청사를 지나는 많은 시민들이 3·1절의 역사적 의미와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얼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서울특별시 도서관 외벽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도 걸린다.

이와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은 3·1절 당일 오후 1시30분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11명을 시청으로 초청해 담소를 나눈다. 유족 대표들은 담소 후 태극기가 그려진 신청사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한 후 송파실버악단이 연주하는 3.1절 기념 음악회에 참석한다.


신청사 지하에 위치한 시민청에서는 3·1운동의 정신을 되찾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시민 333인의 손도장 태극기와 시민들이 직접 그린 수백 개의 태극기가 전시되고 위안부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 '그리고 싶은 것'을 오후 5시 바스락홀에서 상영한다.

 

3. "독립기념관 3.1운동 문화행사" 개최

 

○ 일 시 : 2014년 3월 1일(토) ~ 2일(일) 10:00 ~ 17:00 

장 소 :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겨레의 큰마당 등 

내 용 : 3.1 만세운동 재현, 3.1운동 정신계승 걷기대회, 체험행사, 포토존 운영 등
              (모든 체험행사는 무료입니다.)


 

 

 

 

 


사진 및 내용 출처 : 독립기념관 블로그

 

독립기념관에서는 제9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국민과 함께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문화행사들을 무료로 많이 준비하였다. 마침 봄이기도 하고, 3.1절이 주말이니 가족끼리 나들이 겸 문화행사도 즐기고, 1919년 독립을 외친 독립 투사들의 정신과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4.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95주년 3ㆍ1절 기념 행사

 

◈ 일   시 : 2014. 3. 1(토) 09:30~18:00

◈ 장   소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 전 관람객 무료 관람

◈ 주요 행사 

 ○ 3ㆍ1독립만세운동 재현 체험

    - 시     간 : 11:00 / 14:30  
  
    - 장     소 : 12옥사 메인 무대
 
    - 참여방법 : 현장참여 

 

  ○ 서대문역사어린이 합창단 공연
    
    - 시     간 : 10:40 / 14:10    

    - 장     소 : 12옥사 메인 무대
 

  ○ 이색체험 프로그램

   - 세상에 단하나! 서대문형무소 가죽팔찌

   - 창의력 팡팡! 입체 태극기 열쇠고리

   - 독도는 우리땅! 내가 만드는 독도&각시탈

   - 점토로 만드는 태극기 액자

   - 서대문형무소 뺏지 만들기

   - 페이스 페인팅

   - 독립운동가 코스튬 플레이&사진인화

   - 함께 추모해요! 추모글 이벤트

  ○ 독립운동관련 기념관 특별체험

   - 만세운동장면 만들기․버튼뱃지 만들기(안성3ㆍ1운동기념관)

   - 의병장유인석 친필 탁본체험(의암유인석선생유적지)

   - 희망이 자라는 텃밭(최용신기념관)

 

 

5.  제11회 봉황각 3.1 독립운동 재현행사

 

○ 일시 : 2014년 3월 1일 09:30 ~ 14:00

○ 장소 : 우이동 봉황각 일원

○ 주요행사 

- 식전 문화 공연 (09:30 솔밭 공원)

- 길놀이 및 태극기 거리행진 (10:20 솔밭 공원)

- 기념식 (14:00 봉황각)

 

 

6. 2014 서울랜드 3.1절 나라사랑 축제

 

  

 

7. 제52회 창녕 3.1 민속문화제 개최

 

□ 행사개요
 ○ 기    간 : 2013. 2. 28 ~ 3. 3(4일간)
 ○ 장    소 : 영산면 일원
 ○ 주    최 : 사)3ㆍ1민속문화향상회
 ○ 후    원 :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군의회

□ 주요일정
 ○ 전 야 제 : 2. 28.(목) 18:00
 ○ 서 막 식 : 3.  1.(금) 12:30
 ○ 민속놀이 : 3.  1.(금) ~ 3. 3.(일)
   - 중요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 발표회(3. 1, 14:00)
   - 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 발표회(3. 3, 15:30)
 ○ 문화체육예술행사 : 2. 28.(목) ~ 3. 3.(일)

 

 

8. 영월군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

 

강원도 영월군은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오는 3월 1일 주천면 금마1리 독립만세상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선규 영월군수, 박연호 영월군의회 의장등 기관, 유족 및 단체 10여명, 일반주민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미독립선언서 낭독(박만희 : 독립만세운동사 후손)과 금마리 독립만세 운동사 소개(주천면 청년회장), 3.1절 기념사(영월군수), 만세삼창(영월군의회 의장) 참석자들의 헌화 및 분향순으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식후 100여명의 학생들은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외쳤던 3.1운동을 재현하는 가두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9. 한국민속촌 3.1절 기념행사

 


 

2014년 현재 오늘날의 우리들이 3.1절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평소에 여러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 또한 모두 1919년 당시 우리 선조들이 있었기에 그리고 3.1운동의 정신과 다음을 굳게 다지며,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투사들이 있었기에 그리고 마침내 광복을 맞이하였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다. 이처럼 조국과 자유는 소중한 것이고, 따라서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우리 영토와 주권만큼은 반드시 지켜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국방과 안보는 필히 중시되어야 한다고 필자는 지금 이 순간도 느끼고 있다.

 

국방홍보원 어울림 블로그 최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