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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국방TV

전쟁과 음악사이 라이브 콘서트에 빠져 보실까요?

 국방TV 프로그램 중 "전쟁과 음악사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베테랑 성우 겸 원로 배우이신 김기현님이 진행을 맡아 일제시기때 부터 6.25전쟁, 베트남전 그리고 현재까지 전쟁과 군에 관련된 음악들을 소개하고 그 음악에 대한 배경을 포크송 가수들과 함께 들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전쟁과 음악사이가 설연휴를 맞이하여 특별한 순서를 마련했다고 해서 그 녹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초대 손님은 80년대 초에 데뷔하여 갯바위, 가슴앓이 등으로 포크송가수의 여성파워를 이어나갔던 가수 양하영과 차세대 포크송 가수 김희진과 통기타 가수 유로가 함께 했습니다.

 

 

  토크와 함께 포크송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 기타 연주와 함께 포크송의 진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수 양하영은 자신의 히트곡 "가슴앓이"와 "님은 먼 곳에"를 특유의 목소리로 불러주었습니다.

 

 

김희진은 우리가 MT를 가면 으례 바닷가에 둘러앉아 부르던 그 노래, 연가로 많이 알려진 뉴질랜드 민요를 원어로 불러주기도 했습니다. 뉴질랜드 역시 6.25전쟁 참전국으로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불렀던 민요가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연가라는 노래로 알려지게 된 사연을 이야기해주기도 했습니다.

 

 

유로는 고향이 제주도인 만큼 제주도 관련 노래들을 불러주었는데요. 김희진역시 제주도 출신이라 둘이서 주고받는 알아들을 수 없는 제주도 말로 좌중을 어리둥절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양하영은 부모님이 실향민이지만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으셨기에 실향민이라는 말을 부모님을 통해 들어본적이 없다며 통일에 대한 간절함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전쟁과 통일과 음악을 이야기한 설특집 전쟁과 음악사이는

1월24일 18시30분 1부, 1월31일 18시30분 설날 2부로 나누어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