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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료

대한민국 해군 고속함을 탈 수 있는 기자는?

 

어울림! 매체제작현장을 가다!

 

국방홍보 미디어의 세계표준 국방홍보원에는 국방과 안보 정책을 발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는 군 전문 보도 매체, 국방일보가 있습니다. 19641116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4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방일보의 매체제작 현장을 어울림이 따라 가봤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자! 먼저! 이곳은 국방일보 편집 데스크!

팀장님과 국방일보 기자님들이 함께 모여서 아이템 회의를 합니다. 기사가 될 수 있는 아이템들을 공유하기도 하고, 취재방향을 잡아주기도 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가 탄생할 수 있는 초석이 되는 시간, 현장취재만큼이나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번 취재의 주인공 윤병노 기자님은 올해로 4년 차 해군 담당 기자로 취재하시면서, 해군보다 해군을 더 잘 아는 기자님이십니다. 오늘의 회의 결과, 이번 취재지는 동해 해군1함대 해상 실사격 훈련 현장으로 결정국방일보가 우리 손에 들어오기까지 윤 기자님의 취재일정을 밀착 취재해봤습니다!

 

 

 

짜짠! 여기는 동해!

해군 1함대가 있는 동해로 날아왔습니다^^

 

오늘 승함할 군함은 유도탄 고속함(PKG)! , 먼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정시에 도착하면 안 된다는 사실! 해군에는 15분전 5분전 문화를 기억해야한다고 윤기자님은 강조하셨는데요. ‘출항 15분전의 의미는 출항경보 및 출입항요원이 배치되고 출항준비가 완료된 상태를 말하고, 출항 5분전은 함장이 함교에 위치하여 출항을 위한 명령을 하달하고 현문이 철거되는 시각이라는 거죠. 이는 세계 모든 해군이 실시하는 대표적 해군 공통 문화라고 하니, 얼른 서둘러야 탈 수 있겠네요~

 

 

 

승함완료!

제일 먼저 함교에 올라 오늘 취재할 내용을 꼼꼼히 체크하는 윤병노 기자님!

 

 

 

오늘 특별히 유도탄 고속함(PKG)에 오른 이유는, 바로 특별한 해상 사격 훈련 현장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언론에 공개된 사격훈련과는 달리 표적을 여러 방향에 두고 침로를 바꿔서 사격하는 변침(變針)사격을 취재할 수 있는 날! 함포의 위치를 점검하고 1함대 정훈장교에게 관련 정보를 미리 취재해 두는 것은 기본입니다!

 

 

뒤에 보이는 것은  어선들을 추적하는 대함레이다, 앞에 보이는 것은 사격할 때 사용하는 추적 레이다입니다. 추적레이다는 흔들리는 해수면의 높이를 고려하여 타겟을 재조정합니다.

 

 

해상에서 군함은 우리 영토입니다. 

함교에 멋드러진 태극기가 있네요^^

 

 

 

출항에 앞서 함장님과 대화를 나누는 윤기자님! 오늘 훈련 내용과 상세한 일정을 듣고, 다시 한번 취재 내용을 꼼꼼히 숙지합니다!

 

드디어, 출항합니다!

 

 

최대속도 40knot(시속 74km)로 항해하는 고속함, 초속 15m의 맞바람에도 일발필중의 각오로 변침사격에 돌입합니다. 현장을 놓칠세라 매서운 눈으로 함포 사격현장을 주시합니다!

 

 

군 통수권자가 와도 오로지 함장만 앉을 수 있는 함장의자!  

함장님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세시간여를 항해해서, 해상사격훈련구역으로 들어섰습니다.

이제 곧 함포사격훈련이 시작되려는 순간입니다.

 

*해군제공 

*해군제공

*해군제공

 

함교를 쩌렁쩌렁 울린 10여 발의 포탄, 기상이 악화된 속에도 이어 실시된 대함 및 대공 종합사격 훈련까지 30여 발의 포탄은 적 항공기를 가정한 예인표적에

 백발백중!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기사에 쏟아 놓으리라, 고속함 한쪽은 기자실이 됩니다. 매서운 눈빛으로 표적을 주시하던 승조원들의 눈빛을 고스란히 윤기자님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네요^^

 

기사는 동해 상에서도 거침없이 전송됩니다. 바로 다음날 국방일보에서 생생히 독자들에게 찾아갈 수 있도록, 명확하고도 신속한 취재현장이 기사에 담겼습니다이렇게 전송된 기사가 편집기자 손에 들어오면 기사의 중요도에 따라 지면에 배치되어 마감된 기사들이 모여 다음 날 따끈한 국방일보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취재 현장에 나와 보니 생생한 함포 사격현장에서 내 손안에 잡히는 지면으로 안보와 국방의 현장을 만나기까지 발로 뛰는 기자님들의 수고가 이제는 더욱 마음에 와 닿게 된 매체 제작 현장 동행 취재기였습니다. 한편의 기사가 나오기까지 군인정신으로 취재현장을 종횡무진하는 국방일보 기자님들!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국방일보는 민과 군을 잇는 국내 유일의 국방 ·안보 전문지입니다. 일일 15만 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국방일보 홈페이지(http://kookbang.dema.mil.kr), 국방홍보원(http://www.dema.mil.kr/) 및 국방부 인트라넷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국방홍보원 뉴미디어팀 손유영 yuyoungs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