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를 명 받았습니다!!!
30사단에는 매해 자매결연 맺은 학교 학생들의 병영체험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지난 27일에 World Leader를 꿈꾸는 대원외고 3학년 학생들의 병영체험현장을 함께 해보았어요!!
여학생팀과 남학생팀으로 나누어서 훈련을 받았는데 입소식에 앞서 제식훈련을 먼저 받았는데 앞으로 국방의 의무를 가질 남학생들은 굉장히 집중해서 교관님의 말씀을 듣고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곧 능숙해지는 모습이 듬직해보였어요^^
식전 행사로 군악대의 환영식이 제일 먼저 있었는데 군가와 팝송등 여러가지 음악을 들려주었지만 그 중에서도 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간단한 댄스를 곁들인 연주가 단연 돋보였어요 (^0^)~♪
사단장님의 삶을 통한 생생한 안보교육을 받았는데 무엇보다 앞으로 밝은 미래가 있을 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가치있는 일을 찾아라', '행복은 과정이다' 라는 마음에 와닿는 당부의 말씀도 있었어요!!
군악대의 음악에 맞춘 마술병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학생들이 연신 탄성을 지르고 3·1절을 앞두고 안보스토리를 통한 마지막 마술에는 마음이 뭉클함을 느꼈어요.
안보장교의 '나라사랑 마음교육'에서는 역사·군사 문제를 맞춘 학생은 30사단 기념 템블러를 선물받았어요. 외고인만큼 전공외국어의 나라 국기 그리기, 태극기 그리기등 안보장교의 참여를 이끄는 알찬 교육시간도 있었어요.
멋진 공연을 보여준 군악병에게 '최후의 5분' 군가도 배웠어요. 소절소절 친절하게 가르켜준 덕분인지 곧잘 따라불렀어요 ๑^▽^๑
30사단에서 준비한 입소식은 너무 다채롭고 재미가 있어서 뒤에 있을 조금은 험난한(?) 병영체험을 생각할 수도 없을 정도였어요. 무엇보다 30사단에서 대원외고 학생들을 이번 병영체험을 통한 방문을 얼마나 환영하고 있는지 확실히 느낄수 있는 입소식이었어요.
자~~ 이제 본격적인(?) 병영체험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먼저 여학생은 씩씩한 여군교관의 설명을 듣고 방독면을 껴보는 체험활동을 해보았어요!! 교육후 마지막에 질문받았는데 화생방 냄새가 어떤거냐는 질문에 여군교관이 급당황(?)하더니 "양파맛...강한 양파맛인데..어..교육을 마치겠습니다" 이렇게 급마무리(?)를 해서 다들 한바탕 웃었어요 (^0^)~♪
간호장교의 심페소생술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법도 배웠어요!! 진지하게 교육받다가도 깔깔거리는 여학생팀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답니다!!
레이저 사격체험시간에는 학생들 모두 처음 만져보는 총이어서 긴장을 하는 것 같았지만 교관의 설명을 듣고는 모두들 폼(?)만이라도 멋진 명사수의 모습으로 변신을 했답니다 ↖(^▽^)↗
PT체조에서는 교관과 조교들의 공포스러운(?)명령에 어느순간 군인같은 모습으로 훈련을 받던 학생들이...특히나 군인도 공포스러워하는 'PT체조 8번 온몬 비틀기' 에서는 다들 무척 연신 힘들어 하는 것이 소문으로 듣던 PT체조의 고통스러움 느낄 정도였어요!!
굉장히 크고 이름도 낯선 장비들이 생소했고 무엇보다 "우와~~우와~~" 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정도 달리는 동안 굉장한 굉음과 스피드의 박력을 가진 전차를 직접 시승을 했는데 연신 흥분을 감출 수 없는 표정을 보아 가장 잊지 못할 경험을 한것 같았어요^^
이번 병영체험으로 대원외고 3학년 학생들의 앞으로 수능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다시 한번 나라사랑에 대한 계기를 가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힘든 훈련을 받고 나라를 지키고 있는 모든 군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들었어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체험이 앞으로 World Leader로 활약할 대원외고 학생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었을거예요!!
앞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갈 대원외고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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