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혹한속, 한미 연합 첫 동계 포병훈련>
7포병여단은 全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K-9자주포를 전군 최초로 전력화한 부대로써, 실질적인 K-9자주포의 전당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연천군 소재 포병 전술 지역 훈련장에서 실시한 7포병여단 혹한기 야외전술훈련은 이런 K-9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실전적인 훈련이었습니다.
정전 60주년, 한미동맹 6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새해 처음으로 7포병여단과 미 2사단 1-15포병대대 장병이 참여한 동계 한·미 연합훈련으로 진행되었었는데...
영하의 차가운 추위를 뒤고 하고 3박 4일동안 진행된 이번 훈련은 첫 한미 연합 동계 포병 훈련으로 우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탄약 지원, 전투식량 교환, 유류지원 등 상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훈련과 한국군 K-9자주포와 미군의 주력 화포인 팔라딘의 200여발 실사격 훈련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단장은 “첫 한미 연합 동계 포병훈련인 만큼 기대가 크다”며,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어떤 악기상하에서 적이 도발하더라고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완벽한 동계작전 수행능력을 키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미 1-15대대장(제레미 맥과이어(Jeremy McGuire), 중령)도 “이번 동계 훈련간 연합 화력전투 수행능력 배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한국군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적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길러 나갈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국방TV 영상취재팀 : 채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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