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9일(수)부터 20일(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만날 군 창작
뮤지컬 <The Promise>의 우리금융아트홀 대연습실 공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뮤지컬 Promise의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는 많은 취재진의 취재 열기와 배우들의 열정으로 후끈거려 영하의 날씨를 잊을 정도였는데요,
그들의 열정과 끼로 구슬땀 흘리는 연습하는 현장을 보실까요~*^0^*
현역장병들과 국내 최정상 제작진이 참여하는 뮤지컬 <The Promise>는 6·25전쟁 초기 상황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북한군의 급습 남침부터 개성-문산 전투, 화령장 전투에 이어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로 불리는 다부동 전투에 이르기까지, 긴박했던 전시상황에서 동고동락하며 생사를 함께 한 7명의 전우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깁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조국과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선택한 자와 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전우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등 휴머니즘에 초점을 맞추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게 됩니다. 60여년 전 일어난 6·25전쟁은 우리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주었지만, 사랑과 나눔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러한 가치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기 위해 뮤지컬을 제작해 왔는데요, 2009년에는 강타, 양동근, 재희 주연의 뮤지컬<마인>, 2010년에는 이준기, 주지훈, 김다현 등이 출연한 뮤지컬 <생명의 항해>를 선보여 생명과 자유의 소중함 등을 전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두 작품에 이어 국방부에서 세 번째로 제작하는 뮤지컬<The Promise> 또한 오랫동안 기억되고,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격이 다른 감동을 주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
연습현장의 공개 된 부분은 2막 부분인데요, 이 부분만 보아도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마지막 포토타임에 각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한 마디씩 소감을 전했는데요,
한지훈역의 지현우 이병은 "6·25정전 60주년을 기념 한 뮤지컬이며 많은 감동이 있을 것입니다", 상진역의 김무열 이병은 "군 입대 후, 공연이라 떨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달호역의 정윤학 상병은 "해외팬이 접하기 어려운 전쟁이 주제이지만 해외관객도 감동받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미스 김역의 박정수 이병은 "역시 수퍼주니어의 이특이구나..라고 할 정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명수역의 상병 정태우상병은 "뮤지컬은 처음이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겠다" 등 대단한 각오를 다지고 멋진 거수 경례후 퇴장하였습니다.
6·25 정전 60주년을 기념한 <The Promise>를 통해 다시금 전쟁의 아픔을 떠올리며, 인간의 존엄성을 깨닫는 계기될수 있을 것입니다. 가족과 애인, 친구들과 함께 한 번 관람하시면 어떨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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